top of page

모스 글라이더 제작 및 날리기

원리

모스 글라이더는 ‘나방’처럼 생긴 글라이더라는 뜻으로써, 동력 없이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계속 날 수 있는 것 이다. 건전지와 모터가 달린 것도, 태양광전지가 달린 것도 아니지만 날수 있는 이유는 모스 글라이더 아래에 대주는 평평한판에 있다. 모스 글라이더가 아래쪽에 판을 받치면 날개가 밀어낸 공기가 판에 부딪친 뒤 다시 날개를 미는 현상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을 지면효과라고 한다. 비슷한 예로는, 항공기가 착륙 직전에 엔진을 끄는데, 이 지면효과 덕분에 바로 추락하지 않고 미끄러지듯이 착륙할 수 있는 것 이다.

제작과정

준비물: 얇은 두께로 자른 스타이로폼 판, 빨대, 가위, 스카치테이프, 모스 글라이더용 도안

1. 스타이로폼 판과 모스 글라이더용 도안을 스카치테이프로 붙인다.

2. 가위로 도안의 두꺼운 선들을 오린 뒤, 점선을 눌러주고 접는다.

3. 빨대의 주름을 기준으로 대칭을 맞춰 자른 후, 글라이더 몸체 앞에 고정한다.

4. 뒷날개와 옆날개를 연필이나 볼펜을 사용하여 동그랗게 구부려 준다.

날리기

모스 글라이더를 날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우선, 모스 글라이더가 나는데 필요한 공기의 흐름을 제공할 넓은 판이 필요하다. 이 판을 앞을 밀면서 공기가 판을 타고 상승하면서 글라이더가 하늘에 떠있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때 글라이더는 판의 가장 위 부분에 위치할 때에 가장 잘 난다. 또한 모스 글라이더는 매우 가볍기 때문에 작은 바람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날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시 후 다시 확인해주세요.
게시물이 게시되면 여기에 표시됩니다.
bottom of page